먼저..참여정부 초기 상황과 임기중 상황들이 어땠는지도 한번 살펴봐야 겠지요
임기 시작부터 신용불량자 대란, 자영업시장 붕괴라는 악재를 떠 안고 시작해서..
새로운 시장 형성 (홈쇼핑,인터넷쇼핑,대형마트) 불법 다운로드로 음반가게,비디오 가게,
서적..만화가게 몰락..화물차 파업등 끊이지 않는 각종 파업들...
'탄핵'으로 6개월동안 일도 못하게 하고 자기들도 찬성한 행정수도이전 무산시키고..
고유가, 환율하락, 북핵위기, 이라크 파병, 한미FTA논란, 천성산 문제,새만금 문제
입맛에 맞는 정권을 창출하려는 언론의 저주의 굿판, 대안없는 제1야당의 무조건 반대
그리고 여전한 IMF의 후유증들..
이렇듯..국내외적으로 최악의 상황들이 원치않게 벌어졌고..또한,이전 정부들이 저지르거나
손대지 못하고 미뤄뒀던 것들이..참여정부 내내 벌어졌지요. 참으로 어려운 상황들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악재들 속에서 별별 욕을 다먹으면서도 몰핀 식 단기부양책은 쓰지도 않고...
지금 주식시장 활황, 외환최고보유, 수출역대최고 라는 경제지표와 신용평가단체인 무디스의
최고 국가 신용도 상승 발표 라는 이러한 현재의 결과는 뭘 말해 주는 것인지요?!
더군다나 민생경제와 소비심리도(완벽하게 살아나고 있다 할수 없지만..)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기사도 연 이어서 나오고 있고요.(언론만 조금만 도와준다면 더더욱 좋겠지요).
생각해 봤으면 하네요.
노대통령이 출발했던 당시의 상황들이 2~3년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낼수 있는 상황이었었는지
말이에요. 그 와중에 각종 반대와 발목잡기를 무릎쓰고 친일규명,역사규명,사립학교법,작전권환수,
국방개혁 검찰개혁,언론개혁..등등 각종 사회문제에 손을 안 된게 없잖아요
4년반 내내 나왔던..언론의 "망쳤다~"놀음에 집단 최면화 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한번..참여정부 출범때의 초기상황과 운영때의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 시켜 보고 지금의 상황과
연결시켜 보고 냉철하게 둘러 봤으면 하네요.
제가 노대통령 지지자라써..그러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살펴 봤으면 좋겠어요.
지금..노대통령 지지도가 낮다고 조롱하기도 하지만..
솔직히,역대 대통령들은 임기말에 10% 전후에서 왔다갔다 하며 레임덕에 시달리곤 했지요.
노대통령은...현재 35%의 지지도 입니다. 거기다가 의욕적인 활동으로 그렇게 불안했던 북핵위기는
평화적 해결방안으로 가고 있고 결국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 냈습니다.
정말 이렇게 저평가 당하고 욕먹고 있는게 정상인가 하네요.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이 경제를 잘 했다고 말하지만..사실은 그 전 대통령이...
미국경제의 체질개선과 구조를 잘 맞춰서 그 효과가 레이건때 나왔다는 평가가 있지요.
아마 제가 보기엔..이 다음이 이명박이 든 누가 되든...노대통령이 욕을 먹으면서까지 해 놓은
떡고물을 그대로 먹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한미FTA의 효과도(단점도 있겠지만)당장 얻을 것이고..고유가,환율하락 속에서 이룩해 낸...
주가 안정, 부동산 안정, 성장동력의 안정, 외환최고보유, 신용등급최고, 북핵안정을 통한 대북평화적
분위기, 대북경협 활황, 여러가지 정책등등...말이에요.
노대통령이 실적에 비해 저평가 되고 욕을 먹었지만...아마 다음 정부는 노대통령이 욕을 먹은
것과는 정반대의 떡고물을 가지게 될 것이라 봅니다.
일단 노대통령이 참여정부 초기때 와는 달리 다음 정부는 출발의 여건이나 여러가지 상황들이
너무나 좋습니다. 뭐..거저 얻는 것으로 봐도 무방한 거죠!~ (대북관계는..망치지 않았으면 하네요)
노무현정부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그렇다고 못했다고 보지는 않는데..
그냥 무작정 욕하고 "못했다" 라고만 하니..!!
노대통령이 답답해서 이런 말을 했죠! "경제를 완전히 살리지는 못했겠지만..경제를 망치지도
않았다" 고 말이에요. 지금 있는 것을 그대로 말해달라 라는 답답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래도 누구든..노무현대통령 보단 낫다 라고 하며 노대통령이 나라를 망쳤다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래..어떤 부분을 망쳤고 어느 부분에서 낫다고 여기는지 묻고 싶네요!~
p's :
외국언론들을 볼까요~ 몇년전부터 그리고 작년말에도...
(이 기사가 나올때보다도 지금은 성적과 평가가 더 상향됐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 지난해 12월 특집 기사를 통해 2006년 고유가와 원화가치 상승,
세계경제 둔화 가능성, 그리고 북핵까지 갖은 악재 속에서도 한국경제가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은 쉽지 않은 여건과 일부의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올해(2006년) 경제성장률 5%를 유지함으로써 아시아의 가장 역동적인 국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보도
미국의 경제전문 블룸버그통신 지난해 12월 1일 한국의 수출이 8분기 연속 신장했고 사상
처음으로 3000억달러를 돌파한데 주목하고 “GDP의 약 40%에 해당하는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한 나라는 열 손가락에 꼽힐 정도”라며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가며 보도
월스트리트저널 지난해 11월 30일 “반도체 생산 급증과 민간 소비에 힘입어 10월 산업생산이
2.6% 증가했고 경상수지도 원고(高) 등 일부 불확실 요인에도 불구하고 1년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한 17억3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며 “한국경제가 여전히 성장견인력을
잃지 않은 채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
노무현대통령 취임때부터 시작한 한나라당과 언론들의 위기론, 파탄론 공세에도 이만큼
증시가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따름입니다
.
아마..만약에 이번에 대권을 한나라당 쪽에서 가져가면..지금까지는 부정적으로만 묘사했지만..
대통령 확정된 다음날 부터 날마다 한국경제 잘돼고 있다~를 외칠겁니다.
불과 1~2개월 사이에..경제가 극적으로 살아났다고 외치는 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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